잠자는 숲속의 미녀, 발레로 다시 태어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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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순간, 무대는 19세기 러시아 왕궁으로 바뀐다. 발레를 막 시작했든, 오래 즐겨왔든 상관없이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한 번쯤 제대로 알아두고 싶은 작품이다. 화려한 의상, 기술적으로 난도 높은 춤, 그리고 음악—세 가지가 한꺼번에 완성도 높게 맞아떨어지는 공연이 많지 않은데, 이 작품은 그 드문 경우에 속한다. 오로라 공주의 무대, 어떻게 만들어졌나 1890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… 더 읽기

바리시니코프, 발레 역사를 바꾼 남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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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레 공연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든 적 있지 않나요? ‘저 사람은 대체 어떻게 저렇게 뛸 수 있지?’ 발레를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무대 위 무용수들이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는데, 그 중에서도 특히 한 이름이 자꾸 눈에 들어왔어요. 미하일 바리시니코프. 20세기 발레의 기준을 새로 세운 남자라고들 하는데, 그냥 ‘유명한 발레리노’라고만 알고 있기엔 이 사람의 이야기가 너무 드라마틱합니다. … 더 읽기